안녕하세요. 중개법인성공 마포점 권영도 팀장 입니다.
최근 전세로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전세자금대출이 자동 연장 가능할까요?
전세계약을 갱신 하신 분들 중 별 다른 절차 없이 전세자금대출이 자동 연기가 되는 걸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금감원(금융감독원)에서는 전세자금대출 만기 연장은 한달 전에 신청 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대출 만기 연장 심사 시 차주(세입자)의 신용상태 확인과 임대인(집주인)의 동의,
보증서 발급기관(HUG, 주택금융공사, SGI서울보증)의 연장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한데 집주인이 해외여행 등으로 기한내에 동의를 받지 못하면 전세자금대출이 연체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다른 케이스는 전세계약을 체결했던 임대인이 해당 부동산을 매도하여 임대인이 변경 되어 새로운 임대인과 계약 갱신을 체결할 경우,
전세자금대출 만기연장 신청 시 집주인의 위임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또, 집주인들이 주택담보대출이 필요하다며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세입자에게 주민등록상 일시 전출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집주인의 주택담보대출 때문에 전세자금대출 만기가 연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입신고가 주택담보대출의 근저당권 설정일보다 늦으면 대항력이 상실되어
만약에 전세집이 경매가 진행될 경우 전세보증금을 회수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셔야 합니다.
또,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전세금보증보험을 가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증기관이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는 보험상품으로 1년 이상 전세를 얻을 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세자금대출 연장 시,
미쳐 몰라서 연체를 하시는 일이 없도록 항상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 소중한 전세금 또한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희 중개법인성공은 SGI서울보증보험 공식대리점으로 여러분들의 전세보장보험 또한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많은 문의 바랍니다.
작성자 : 중개법인성공 중개사업부 마포점 팀장 권영도
